(구례=뉴스1) 전원 기자 = 11일 오후 9시 44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야산 중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13대, 인력 71명을 동원해 3시간 31분 만인 12일 오전 1시 1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산 중턱에서 발생한 데다 진입로가 없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실화 여부 등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산림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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