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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장흥 최저체감 '-23.1도'…한파특보 강원 영서·산간 강추위

뉴스1

입력 2025.01.12 08:02

수정 2025.0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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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2일 철원 장흥의 최저 체감온도가 -23.1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산간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면온(평창) -19.9도, 마현(철원) -18.5도, 사내(화천) -18.5도, 안흥(횡성) -18.4도, 서석(홍천) -18.2도다.

산간의 경우 내면(홍천) -19.7도, 해안(양구) -19.2도, 진부(평창) -18.1도, 서화(인제) -17.1도, 대관령 -16.8도로 기록됐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8.6도, 속초조양 -7.6도, 간성(고성) -4.7도, 양양 -3.5도, 동해 -3.1도, 삼척 -2.2도로 집계됐다.

기온·풍속·습도를 비롯한 여러 기상 요인이 반영된 체감온도는 대부분 더 낮게 나타났다.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 최저체감온도는 영서의 경우 철원장흥 -23.1도, 면온(평창) -19.9도, 사내(화천) -18.5도, 안흥(횡성) -18.4도, 서석(홍천) -18.2도다.

산간의 경우 해안(양구) -22.9도, 내면(홍천) -22.8도, 미시령 -22.6도, 향로봉 -22.5도, 대관령 -21.8도로 나타났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11.0도, 속초조양 -10.6도, 현내(고성) -9.6도, 양양 -9.6도, 삼척 -6.8도, 동해 -5.9도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현재 원주·영월·태백엔 한파주의보를, 이를 제외한 나머지 영서·산간엔 한파경보를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도 영서·산간의 경우 0도 내외, 영동의 경우 5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교통을 비롯한 안전사고 주의와 건강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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