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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PK로 2경기 연속골…10명 뛴 헹크는 레벤 2-0 제압

뉴스1

입력 2025.01.12 09:29

수정 2025.01.12 09:29

벨기에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 AFP=뉴스1
벨기에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헹크)가 벨기에 무대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헹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벤과의 2024-25 주필러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4승3무4패(승점 45)의 헹크는 2위 클럽 브뤼헤(승점 41)를 4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헹크는 이날 경기 시작 6분 만에 마테 스메츠가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10명만 뛰면서 승리를 따냈다.

헹크는 후반 3분 자르네 스테커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 추가골을 터뜨렸다.

지난 8일 신트트라위던과의 벨기에컵 8강전서 멀티 골을 넣은 오현규는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주필러리그에서 19경기 4골 1도움, 벨기에컵에서 3경기 3골 등 총 22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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