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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량용 사고예방시스템 전문기업 앤씨앤 신제품 '뷰로이드 S1 인피니트(Vueroid S1 Infinite)'가 미국 유명 매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잇달아 선정됐다.
앤씨앤은 대시캠 신제품 뷰로이드 S1 인피니트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Coolest Car Tech from CES 2025'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미국 일간지 'USA TODAY'가 선정한 'Top 50 picks for CES 2025' 및 'CES 2025 테크리셔스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뷰로이드 S1 인피니트는 앤씨앤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플래그십 대시캠이다. 시장 내 최고 사양인 4K 60fps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촬영 및 저장할 수 있다.
특히 뷰로이드 S1 인피니트는 자체 앱인 뷰로이드 허브와 연동돼 클라우드 기반 두 가지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 이미지를 복원하는 AI 번호판 복원 기능이다. 대시캠 영상에서 포착된 타인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비식별화 기술도 있다.
이 두 가지 기술은 뷰로이드 제품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CES 2025에서 뷰로이드 S1 인피니트가 주목을 받은 이유로 꼽힌다. 앤씨앤은 뷰로이드 S1 인피니트 4K를 올 2·4분기, QHD는 올 3·4분기부터 온라인 및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앤씨앤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개시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보급형 제품을 판매 라인업에 추가하고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PIO △DIO △FMS 등 다양한 시장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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