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는 광명시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에 가입하고, '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50여 곳이 비용 부담 없이 ESG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친환경 경영전략 수립,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마련,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 마련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우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화우 대표는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 ESG 액션팀의 일원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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