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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습 침수 농경지 7곳 배수개선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25.02.05 13:12

수정 2025.02.05 13:12

한국농어촌공사 농경지 배수개선 사업.
한국농어촌공사 농경지 배수개선 사업.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 개선 사업에 도내 7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 중 기본조사 지구는 청주 오송지구(90억 원), 보은 송죽·월송지구(62억 원), 옥천 하서지구(72억 원) 3곳이다.
신규 착수 지구는 청주 석성지구(53억 원), 보은 구암지구(97억 원), 진천 오갑과 하잔교 지구(145억 원) 4곳으로 총사업비는 519억 원이다.

배수 개선은 50㏊ 이상 상습 침수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정확한 현장 조사와 농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완료하면 배수가 원활해져 농작물 상습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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