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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동구·북구·수성구 "문화유산연구·사업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2.05 13:18

수정 2025.02.05 13:18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초로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구·북구·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초로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구·북구·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최초로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구·북구·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문화유산의 연구·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 공동 연구와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유산 관리 효율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지자체는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달서구 진천동 입석, 수성구 상동 지석묘, 동구 불로동 고분군, 북구 구암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각 구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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