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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1인당 14만원

뉴스1

입력 2025.02.05 13:19

수정 2025.02.05 13:19

고양시청사
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인당 연 14만원이 지급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신청제로 운영되나, 전년도 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까지였던 사람, 복지시설 발급자,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카드를 다시 신청해야 한다.

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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