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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FC서울 선수 의류 지원 재계약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5 13:39

수정 2025.02.05 13:39

프로-스펙스, FC서울 선수 의류 지원 재계약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공식 킷 서플라이어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스폰서십 재계약을 통해 2022년부터 시작된 FC서울에 의류와 용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이어가게 된다.

이번 계약은 현금 및 현물 후원을 포함하며, 프로-스펙스는 FC서울 선수단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니폼, 훈련복 등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의류와 용품을 제공해 최상의 경기력을 돕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리그 팬들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록코어 등 스포츠 유니폼이 패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해 축구 팬들과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느 ㄴ계획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스펙스와 FC서울의 파트너십도 주목할 만하다. 양측은 1984년부터 2년간 공식 킷 서플라이어로 처음만나 1985년 구단 첫 우승의 영광을 나눴으며, 최근 FC서울의 2024 시즌 파이널A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K리그 명문 구단 FC서울의 새로운 시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프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생활 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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