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안부 민원 서비스 평가 '최우수'…국민신문고 등 호평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관리,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3개 분야(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상위 10%인 '가' 등급, 하위 10%인 '마' 등급 등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 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등 각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민원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온라인 정책 소통 공간 ‘국민 생각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점검 회의 등을 통해 민원 처리 실태를 연중 철저히 관리했다.

또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직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민원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해서 민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가운데 행복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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