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세종에서 여섯 차례 의정 보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개최 장소는 연서면사무소(7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3일), 전의면사무소(14일), 해밀동 복컴(20일), 조치원읍 복컴(21일), 도담동 복컴(27일)이다.
마지막 도담동 보고회는 자신의 지역 유권자가 아닌 전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 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22대 국회에서 공을 들이는 지역 사업과 예산, 입법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보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통과,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등 국가상징 구역 추진, 스마트 국가산단, 공공주택지구, 세종 고속도로 진행 상황 등이다.
특히 국가 상징구역의 경우 특별법 내용은 물론 국회·대통령실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특별 공급에 대한 입장도 밝힌다.
강 의원은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한민국이 위기이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 보고회를 열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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