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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내버스 30‧90번 증차…막차 밤 11시까지 연장

뉴스1

입력 2025.02.05 13:49

수정 2025.02.05 13:49

강원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 2025.2.5/뉴스1
강원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 2025.2.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시내 운수업계가 지역 학생들과 철도이용객을 위한 버스를 증차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와 동신운수, 대도여객은 최근 협의를 통해 30번과 90번 노선버스를 기존대비 2대 증차하고, 해당 노선 막차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버스는 오는 10일부터 총 6대로 매일 32회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30번과 90번 시내버스는 대학과 중·고교를 다수 경유하고, 원주역에도 들어가는 노선으로 증차와 막차시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운행 확대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문화·여가 생활 후 캠퍼스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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