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직무대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방문…디지털행정 점검

뉴스1

입력 2025.02.05 14:00

수정 2025.02.05 14:00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의 올해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정보시스템의 장애 대응 및 관리 계획을 확인하고, 배터리 화재 등 대규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배터리 시설 분리 공사 결과를 보고 받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동법 시행령에 △장애관리계획 △시스템 점검·개선 권고 △장애 사후관리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재난안전법' 후속 조치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올해 1월에 제정됨에 따라, 주요 기관들이 실무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언제나 디지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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