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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몰리는 연초, 정부 전산망 장애 없게"…행안부, 현장점검

뉴시스

입력 2025.02.05 14:00

수정 2025.02.05 14:00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방문
[세종=뉴시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사진.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5일 연초 접속량 증가가 예상되는 정부 행정 전산망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하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연초에는 업무 특성상 연말정산 서비스 관련 시스템, 인사혁신처 채용정보시스템, 교육부 보육통합시스템 등에 이용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달 7일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같은 법 시행령에 장애관리계획, 시스템 점검·개선 권고, 장애 사후관리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할 예정이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올해 1월 제정됨에 따라 주요 기관들이 실무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터리 화재 등 대규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진 상황 점검에도 나섰다.


2022년 10월 SK 데이터센터 화재 등의 사례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에 대한 사전 점검 중요성이 커진 만큼 행안부는 지난해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배터리 분리 공사를 완료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고 직무대행은 "국민이 언제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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