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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판 브로커 된 강하늘…'야당' 4월23일 개봉 확정

뉴스1

입력 2025.02.05 14:11

수정 2025.02.05 14:11

'야당' 런칭 포스터
'야당' 런칭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하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4월 23일 개봉한다.

5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야당을 제목이자 주요 소재로 처음 다루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된 '야당' 런칭 포스터는 야당 이강수 역의 강하늘을 중심으로 그와 삼각 대립을 이루는 구관희 검사 역의 유해진, 오상재 형사 역 박해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얽힐 세 사람의 모습은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도파민 폭발하는 연기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마약판 브로커', '검사도, 형사도, 약쟁이도 모두 그 앞에서 줄을 선다'는 카피는 실제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서 마약범의 정보를 팔아넘기는 ‘야당’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그를 중심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야당'은 '서울의 봄',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믿고 보는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일명 '야당'으로 불리는 이강수 역을 맡았다. 이어 유해진이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았다.
구관희는 이강수에게 야당을 처음 제안하는 인물로, 유해진과 강하늘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박해준은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 역을 맡아 강하늘, 유해진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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