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통일차관, 기독교 청년 리더들과 '통일 토크' 나선다

뉴스1

입력 2025.02.05 14:13

수정 2025.02.05 14:13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명을 만나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고 5일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4일부터 나흘 간 진행되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통일순장캠프'에 오는 6일 참석해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을 예정이다.


캠프는 △통일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통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CCC의 자체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가 참석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한다.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앞으로도 통일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현장형 통일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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