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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시장 개척 본격화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5 14:28

수정 2025.02.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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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밀 뮤직의 1호 아티스트로 영입된 메메 델 리얼(왼쪽)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총괄 매니저 페르난도 그레디아가. 하이브 제공
도세밀 뮤직의 1호 아티스트로 영입된 메메 델 리얼(왼쪽)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총괄 매니저 페르난도 그레디아가. 하이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브가 일본과 미국 넘어 라틴 아메리카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5일 "레이블 도세밀 뮤직(DOCEMIL Music)을 설립하고,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을 1호 아티스트로 최근 영입했다"고 밝혔다.

메메 델 리얼은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 밴드 '카페 타크바(Café Tacvba)' 멤버이자 프로듀서다. 카페 타크바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송' '최우수 얼터너티브 송' '최우수 듀오/그룹'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대중적 인기뿐 아니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에 계약 체결과 동시에 신곡 '공주(Princesa)'를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곡은 올해 말 발매 예정인 메메 델 리얼의 솔로 데뷔 앨범에 담기는 첫 번째 싱글이다.

메메 델 리얼은 "내 음악을 세상에 어떻게 선보일지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했다"며 "이 과정에서 상호 관심, 협업 관계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것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도세밀 뮤직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는 "메메 델 리얼의 도세밀 뮤직 합류는 하이브가 라틴 아메리카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무한한 창의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앞으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지난 2023년 설립했다.
현지에서 레코딩과 음원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의 사업을 전개해온 엑자일 콘텐트 산하 레이블 엑자일 뮤직을 인수하며 초석을 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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