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한)는 5일 괴산군 사리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라면 58상자를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던 전통 나눔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사리면 경로당 29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종한 이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5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매년 기부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증평새마을금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