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해 시민이면 누구나 안전 보험 가입으로 각종 재난 피해 보상을 받는다. 사진은 포항 시민 안전 보험 홍보물.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1439125959_l.jpg)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 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하는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포항 시민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때 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는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매년 피해 유형을 분석해 시민에게 더 많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부터 농촌 지역의 빈도가 높은 전동 가위 사고도 농기계 사고에 포함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 사고 사망과 후유 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사회 재난 사망(감염병·질병 제외) ▲가스 사고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개인형 이동 장치 상해 사망 ▲개 물림 상해 사망 등 14개 항목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시민 안전 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사회 안전망 강화로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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