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황희 의원 등 축사
이윤재 총장 "초혁신 통해 숭실대 리부팅할 것"

이날 취임예배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정석화 동작경찰서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박성규 총신대 총장, 교직원 및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말씀(오정현 법인이사장)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이윤재 총장) ▲축사(박성규 총신대 총장, 임승안 전 나사렛대 총장, 나경원 의원, 황희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는 지난 127년간 부족한 환경 속에서 보리떡과 물고기 같은 헌신으로 나라와 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초혁신을 통해 숭실을 리부팅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주요 과제로 ▲기독교 정체성 강화 ▲연구지원제도 및 학사제도 개혁 ▲AI·로봇·바이오 교육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인적·물적·행정적 인프라 확충 ▲재정 확보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시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 총장 등의 영상축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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