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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체육대학, ADHD 아동 뇌 활성 차이 규명 연구 발표

뉴시스

입력 2025.02.05 14:46

수정 2025.02.05 14:46

[대구=뉴시스] (왼쪽부터)김현덕 교수, Angelita Cruz 교수, Meng Wang 박사. (사진=계명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왼쪽부터)김현덕 교수, Angelita Cruz 교수, Meng Wang 박사. (사진=계명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는 체육대학 연구진이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융합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덕 교수, 안젤리타 쿠르즈(Angelita Cruz) 교수, 계명대 체육학 박사 졸업생이자 현재 중국 심양사범대학교(Shenyang Normal University)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임용된 멩왕(Meng Wang) 박사는 ADHD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의 논문 'ADHD 아동의 실행기능과 주의력에 대한 신경학적 상관관계:과제 기반 기능적 연결성 연구의 ALE 메타분석'은 정신의학(Psychiatry)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SSCI(Q1)급 저널인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ADHD 아동과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간의 신경학적 기능 차이를 분석한 복합적 메타분석 연구다. ADHD 아동의 집행 기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코칭 리더십과 코칭과학을 기반으로 메타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Q1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연구 결과들은 스포츠과학 및 코칭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메타분석 연구는 ADHD 아동의 신경학적 기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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