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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타워1, 퍼시픽-과기공 품는다[fn마켓워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5 14:58

수정 2025.02.05 15:21

엔씨타워1, 퍼시픽-과기공 품는다[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엔씨타워1을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이 품는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엔씨타워1 매각주관사 CBRE코리아-딜로이트안진은 우선협상대상자에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 외 숏리스트(적격후보)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111%, 현송교육문화재단이 이름을 올렸다. 입찰에는 HL리츠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 8곳이 참여한 바 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컨소시엄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사옥으로 활용한 가능한 부동산 취득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22년 종로타워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엔 서울 을지로3가 제6지구 신축 오피스 선매입을 진행하다가 최근 취소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경기 판교 글로벌RDI센터 건설에 필요한 현금을 마련하고자 엔씨타워1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 절차에 따라 2024년 5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엔씨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9 소재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GBD(강남권역)에 있다.

인근엔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삼성역이 있다.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902.95㎡ 규모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9.96%, 57.37%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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