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법정 한부모 가구의 5∼18세(2007∼2020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월 10만5000원의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제주시는 스포츠강좌 이용료 지원대상으로 1672명을 선정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체육 활동을 하는데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