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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월4일까지 사업체 조사 실시"…8만2000곳 대상

뉴스1

입력 2025.02.05 15:05

수정 2025.02.05 15:05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제주시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한다.

제주시의 이번 조사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현재 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8만 2000여 사업체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시는 올해 조사에 대해 "무인 매장 현황 파악, 11차 산업 분류 개정 등 경제 통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사표 작성을 통해 정확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선 조사원 면접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고, 조사 결과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장옥영 시 총무과장은 "사업체조사는 우리 시의 경제지표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외 목적으론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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