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올아워즈는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 '비욘드 더 스모크 포인트'(Beyond the Smoke Point)를 개최했다.
이날 세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Smoke Point)를 발매하며 컴백한 올아워즈는 더블 타이틀곡 '그래피티'(Graffiti)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7개월 만에 팬들과 마주한 올아워즈는 "빨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분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올아워즈는 특별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멤버들이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린 그림을 공개했고, 그림의 의미를 해석하며 앨범 비하인드 토크를 펼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올아워즈는 더블 타이틀곡 '김미 김미'(GIMME GIMME) 무대를 꾸몄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올아워즈는 서로의 매력 포인트를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오는 4월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올아워즈는 "테마 자체가 성장 과정이다. 어디서도 안 보여드렸던 무대들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많이 준비돼 있다"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쇼케이스 말미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념한 올아워즈는 "이번 활동에서 더 멋지게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바우트 댓 이슈'(‘Bout That Issue) 무대를 선보였고, 굿바이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 쇼케이스를 훈훈하게 마쳤다.
한편 올아워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모크 포인트'는 지난 1집 '올아워즈'(ALL OURS)와 2집 '위트니스'(WITNESS)로 달궈진 올아워즈가 마침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할 타이밍임을 알리는 선언과 자신감을 담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그래피티'와 '김미 김미' 외에 '스모크 포인트', '킹스 앤 퀸즈'(Kings & Queens), '프리키 프레쉬'(Freaky Fresh)를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올아워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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