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산군, 6·25전쟁 무공 고 김영식 병장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뉴스1

입력 2025.02.05 15:07

수정 2025.02.05 15:07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고 김영식 병장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박범인 군수(왼쪽)와 김 병장의 조카 김승겸 씨(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고 김영식 병장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박범인 군수(왼쪽)와 김 병장의 조카 김승겸 씨(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송규복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6‧25 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김영식 병장의 조카 김승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 김영식 병장은 1953년 6월 28일 육군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전쟁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분대장으로 참전해 무공을 세웠다.


박범인 군수는 “조국을 위해 몸 바친 호국영웅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보훈 가족과 시민사회에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