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2200억원을 투입해 5만300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어르신 미팅 행사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노후를 위해 파크골프장 건설 및 전국 노인체육대회 개최 등 노인체육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의료와 돌봄에도 나선다.
충남 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도민의 22.3%인 45만7000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 중 3분의 1이 독거노인으로 조사됐다.
김태흠 지사는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잘 모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만드신 어르신들을 올 한 해도 저와 충남도가 성심을 다해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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