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919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전화 조사 및 조사표 배포 방식도 병행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향후 서천군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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