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해 각각 원안 가결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장과 교육감의 2025년도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각 상임위원회 안건심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은 지난달 16일 권순용 의원 등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해 같은 달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이 안건에 대해 찬·반토론 및 전자투표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제253회 임시회 안건접수 현황은 총 19건으로, 의원(위원회) 제출 14건, 시장 제출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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