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해 정책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부처 협업(MOU)를 통해 청년 대상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고, 일 경험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6일에는 유상임 장관이 광주AI집적단지를 찾아 추진 상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AI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같은날 강도현 2차관도 점검회의를 열어 중국 딥시크의 영향에 따른 국내 AI산업 경쟁력을 진단·점검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국가 AI컴퓨팅 센터 사업 설명회', 프랑스 'AI행동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글로벌 AI규범 논의 주도,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 발표(가칭)'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AI기본법 하위법령 논의를 위한 간담회', 'AI·데이터 활용을 통한 문제 해결 민생현장 방문' 등 연속적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의 슬로건인 AI로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치 하에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