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5일 오후 1시 42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염소 1마리가 나타나 차량 사이를 뛰어다녀 한때 소동을 빚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와 소방 당국은 이 구간 차량을 서행시킨 뒤 10여분 만에 흰색 염소를 포획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로 염소를 무사히 구조했다"며 "인근 농장에서 탈출했을 것으로 보고 포획한 염소를 행정기관에 인계해 주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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