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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안전관리물자 점검 대폭 확대…1500여건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2.05 15:59

수정 2025.02.05 15:59

어린이 안전 등 9개 분야 40개 품목 집중점검 직접생산 여부, 품질시험·현장점검 시행 예정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등 안전과 관련된 공공물자의 품질점검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25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이다.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올해 조달청은 소방, 보건위생, 도로안전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 40개 품목을 2025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조공장, 납품현장 등 현장에서 실시하는 품질점검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25% 증가한 1500여건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점검에서는 기업의 제조공장, 생산인력 등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시험을 의뢰해 안전과 품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에 발표된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은 나라장터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공공조달의 품질관리는 국민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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