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17일부터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 17곳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347곳에 대해 연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정기 점검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발생 사업장에 대해선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사업자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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