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5일 업무협약
'2025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운영 협력 다짐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 완성을 위해 마중물을 부었다.
장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장성관광 활성화 공동 홍보 지원', '방문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장성군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이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 방문의 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비롯해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지역 주요 명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관광 프로젝트다.
4월 장성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맞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했다.
장성군은 맞춤형 관광택시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운영한다.
여기에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을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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