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중원대학교는 괴산 교육발전특구사업 중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을 운영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대학 인프라 활용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초·중·고 맞춤형 보건의료교육 프로젝트 △맞춤형 화장품 교육 프로그램 △초·중·고, 대학 연계 과학 교육 총 4개다.
융합과학대학 운동레저학부의 전문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골프, 축구, 수영,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간호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기초 의료 기술 체험과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생명 구조의 중요성도 알린다.
뷰티메디컬학과는 피부 진단과 맞춤형 화장품 제조, 아로마테라피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교육은 코딩, 생명과학 실험, 자동차 제작 등 과학기술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딩 교육은 레고 에듀케이션을 활용해 코딩의 기초부터 창의적인 문제 해결까지 다룬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괴산군과 협력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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