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친환경 수소트램 학술의 장” 기술 심포지엄 개최

뉴스1

입력 2025.02.05 16:13

수정 2025.02.05 16:13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 등은 5일 친환경 수소트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울산광역시제공)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 등은 5일 친환경 수소트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울산광역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수소 트램 정책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 울산 수소트램 기술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및 주요 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대한교통학회 이선하 명예회장,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와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 토론회는 울산시 친환경 수소트램과 관련된 정책·운영·신호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정책 분야-울산연구원의 정현욱 박사 ‘울산 도시발전과 트램’ △운영 분야-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트램운영의 효율화 사례와 교통수단으로의 역할’ △신호 분야-에이알텍 이수환 부사장 ‘한국형 트램신호체계의 개발 및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인 기술사가 참여해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가 국내 트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친환경 수소트램과 관련한 기술 소개 및 공감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공동으로 학술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수소트램 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이번 학술 토론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층 진보한 기술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