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더 플랫폼, 'AI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 13일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2.05 16:27

수정 2025.02.05 16:27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 등 전현직 리더 100여명 참여
AI 이미지(출처=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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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챗GPT, 딥시크 출현으로 인공지능(AI) 패권 논쟁이 가열된 가운데 국내 전·현직 석학, 기업인 등이 모여 국내 AI의 현실과 거버넌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간 학술 연구 모임 더 플랫폼(이사장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은 '인공지능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앰베서더 풀만호텔 19층 남산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플랫폼은 제5, 6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현병철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김황식 전 총리, 임지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김은미 전 이화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구본걸 LF그룹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현직 리더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정송 카이스트원장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망' ▲민원기 전 뉴욕주립대 총장이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따른 제반문제와 대책' ▲정은승 전 삼성전자사장이 '인공지능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진택 전 고려대총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한다.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거시적 관점에서 문명사적 의미와 본질을 짚어보고 미시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 삶을 높이기 위한 활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송상현 이사장은 "AI 분야 국내 경쟁력으로 KAIST가 세계 랭킹 5위를 점하고 있고 국내 학자들에 의해 다수의 논문도 글로벌 랭킹에 기록돼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지만 국가차원의 거점을 마련하고 다수의 기업이 협업하는 모델을 통해 보다 활발히 교류 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반인도 AI에 대한 정책과 활용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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