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에 44억원 투입

4개 분야 13개 사업 추진

[부여=뉴시스] 부여군청사 일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올해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44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16개 읍·면에서 시설원예, 과수원예, 연작장해, 특용작물 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으로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강화사업,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장기기능성 필름지원사업, 중소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사업,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 통합사업이 진행된다.

과수원예 분야 사업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과수 명품화 육성 지원사업,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 육성 지원, 원예작물 소형저온 저장고 및 생력화장비(보행형 관리기) 지원 통합사업, 과수용 생력화 기계 지원사업이다.

연작장해 분야는 탄소 저감형 원예작물 생산지원 통합사업이 시행되고, 특용작물 분야 지원사업으로는 버섯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장유통 인삼 컬러박스 및 포장재 지원사업, 인삼약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해당 읍면 농산업지원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대표 농산물 중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이 6개나 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군"이라며 "농가의 경쟁력 강화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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