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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 영일만항 찾은 강태공 1만655명…경제적 효과 21억

뉴스1

입력 2025.02.05 16:47

수정 2025.02.05 16:47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방파제를 찾은 강태공 모습. (뉴스1 자료) 2025.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방파제를 찾은 강태공 모습. (뉴스1 자료) 2025.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5일 강태공들의 낚시 포인터로 떠오른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북방파제에 대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북방파제를 방문한 강태공은 1만655명으로 약 2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총길이 4.1㎞ 중 1.3㎞가 개방된 북방파제에는 낚시어선을 이용해 출입할 수 있으며 감성돔, 고등어 등 제철 어종들이 많이 잡혀 강태공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안전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개방 외 출입통제 시설, 구명함 등을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올해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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