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IET, 배터리 분리막 장기 공급 계약 체결…2914억 규모

뉴스1

입력 2025.02.05 16:48

수정 2025.02.05 16:48

분리막을 살펴보는 SKIET 직원.(SKIET 제공)
분리막을 살펴보는 SKIET 직원.(SKIET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IET(361610)는 2914억 원 규모의 중장기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SKIET가 공급하는 제품은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분리막이다. 기존 파우치형·원통형 배터리용 분리막에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로 비공개다. 공급 일자는 오는 2030년 2월까지다.


SKIET는 지난해 잠정 실적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4% 감소한 2178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290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SKIET 관계자는 "모든 배터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고객사와 진행 중인 협상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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