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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엘앤에프 "가용 현금 2600억, 추가 확보 안해도 당장 美 진출 가능"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5 17:21

수정 2025.02.05 17:21

지난해 실적 설명회서 언급
[컨콜] 엘앤에프 "가용 현금 2600억, 추가 확보 안해도 당장 美 진출 가능"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5일 열린 지난해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 현금 흐름 잔액이 2600억원 정도 있다"며 "지금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냐를 놓고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으로 당장 미국 진출을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현금 흐름으로는 추가적인 증자라든지 아니면 자금 확보를 하지 않고도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현재는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올해 생산시설 투자 관련해서는 "현재 생산량의 2배 이상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 투자가 지금 필요하다 하면 그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리튬인산철(LFP)와 관련해서는 혼자 다 할 거냐, 아니면 어떤 파트너십 내지는 합작법인(JV) 형태로 가져갈 것이냐에 따라 투입 금액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양쪽을 다 보고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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