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5일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공약사업 추진실적 보고, 이행 결과 평가, 공약사업 변경에 대한 논의, 2025년 공약이행관리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구는 10개 분야 67개 공약, 세부사업 82개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의 경우 51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이에 사업 공약이행률 84.9%, 공약정상추진율 100%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이행 사업에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사업착수, 백양산 자연 휴양림 조성, 삼락생태공원 지방정원 지정, 사상역 문화숲 조성사업 등이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노후 공업지역으로 기억되던 사상은 미래 첨단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며 "구민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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