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5일 체육대학 연구진이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융합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현덕 교수와 안젤리타 크루즈 교수, 중국 심양사범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임용된 왕멍 박사가 참여한 연구 논문은 SSCI(Q1)급 학술지인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ADHD 아동과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간의 신경학적 기능 차이를 분석해 ADHD 아동의 집행 기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한 것이다.
연구진은 "메타분석 연구는 ADHD 아동의 신경학적 기능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과학과 코칭사이언스를 접목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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