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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업 탈락하자 술 먹고 공무원에 욕설한 40대

뉴스1

입력 2025.02.05 17:53

수정 2025.02.05 18:03

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 News1 DB
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 News1 DB


(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공무원에게 욕설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A 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께 군산시청의 한 사무실에서 공무원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이 참여하던 일자리 사업에 탈락한 것을 항의하기 위해 시청에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일자리 사업에 떨어지자 술을 마시고 욕설을 한 것 같다"며 "A 씨가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인계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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