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획재정부는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102개(86%)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이동이다. 우선 50~51회 상당 과장 인원이 작년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늘었다. 최진광 기금운용계획과장(50회), 백누리 거시정책과장(50회), 김창화 규제개혁법무담당관(승51) 등이다.
1980년대생 과장도 10명에서 17명으로 많아졌다. 전보람 지속가능경제과장(1984년생), 김지은 청년정책과장(1983년생), 최원석 기후대응전략과장(1982년생) 등이다.
실국 칸막이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해 1·2차관실 교차 인사(13명)를 시행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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