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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출시 MMORPG 대작 주목
미드나잇 워커스, 곧 공개 테스트
서브컬처 강자된 로스트소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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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강자된 로스트소드까지

5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최대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사진)'가 오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 대작이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게임 아이템과 경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대체불가아이템(NFI)으로 제작돼,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이용자는 NFI 소유주의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총 발행량 또는 발행 가능 기간이 제한된 '주화'를 중심으로 경제 시스템을 설계했다.
위메이드가 지난 1월 출시한 '로스트소드'는 출시 후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서브컬처 장르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로스트소드'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다. '카멜롯 전설'에 모티브를 얻은 이세계를 배경으로, 현실의 지구에서 이세계로 이동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회사 매드엔진의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는 이달 중 스팀 플랫폼에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6월에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 후 얼리 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양한 테마의 멀티플렉스 빌딩에서 좀비들과 대립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는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게임이다. 지난해 8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4'에서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완성도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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