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인 '왕송밭 공동체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1804565151_l.jpg)
왕솔밭정원 내 조성된 텃밭은 도시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분양되는 텃밭은 총 61개소로 일반 시민에게 51개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 10개소 등이다.
오는 11~19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방식의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 공고문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텃밭 분양 당첨자에게는 3월4일부터 12월12일까지 9개월간의 경작권이 주어진다.
연간 사용료는 개소당 1만840원이며 1개소당 8㎡(약 2.4평) 크기로 시민들은 이곳에서 직접 퇴비를 뿌리고 원하는 모종을 심어 가꿀 수 있다.
단순한 경작공간 제공을 넘어 도시농업 활성화, 주민 간 소통 강화, 환경 보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왕솔밭 공동체정원 텃밭이 자연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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