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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반도체법 우클릭 논란에 "이재명 가야할 길…민주 힘 모아야"

뉴시스

입력 2025.02.05 18:07

수정 2025.02.05 18:07

"이 대표, 어려운 결정이었겠지만 실용과 혁신의 길 선택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5일 '주 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적용하는 반도체특례법 논의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선택은 우클릭이 아니라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결정이었겠지만, 실용과 혁신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반도체특별법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이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민주당도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결단해야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며 "국회는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반도체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민주당 주도로 열린 반도체법 토론회에서 주52시간 예외조항 적용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두고 당내 일각서 '우클릭'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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