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채 군산시청 찾아가 욕설 하며 행패부린 40대 체포

군산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군산시청에서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모욕 등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3시께 군산시청 내 사무실에서 공무원 등을 상대로 욕설 등을 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자리사업과 관련해서 불만을 품고 술을 마신 채 시청으로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해 결국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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