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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시동…2천억 목표

뉴시스

입력 2025.02.05 18:30

수정 2025.02.05 18:30

[인제=뉴시스] 5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이날 최상기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5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이날 최상기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최상기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인제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2026년 정부 및 도비 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의 재원 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1건 총사업비 4264억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신규 사업의 총 국·도비 확보 규모는 2526억원이며, 1차년도인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액은 257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제군 고유어종 수중 생태관 건립 200억원, 소양강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 150억원 등이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신규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예산 확보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속적으로 교부세가 감액된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정부 부처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필요한 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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